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향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태진아는 지난 25일 “여러분 덕분에 내사랑 옥경이 오늘 기분 좋아요. 여러분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태진아는 아내와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는 모습. 치매 투병의 아픔은 잊고 아내를 향해 활짝 웃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태진아는 최근 SNS를 통해 아내와의 근황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그는 “하루하루가 이런 게 행복”이라며 “사랑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치매 투병 중인 아내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응원을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태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