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몇 살이길래? 벌써 탈모 걱정 “가운데 빠지기 시작” (나불나불)[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3.22 20: 09

은지원이 탈모를 걱정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달나라갈뻔했던동생이랑나불’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은지원은 최근 머리를 기르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기르는 거다. 머리 지금 내가 가운데가 날아가기 시작했다. 지금 마지막으로 기르고 있다. 더 늦으면 못 기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머리가 많이 빠지냐”고 걱정하는 이우정 작가에 은지원은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얇아지고 이제 가운데가 빠지기 시작한다”고 씁쓸해했다.

가만히 듣던 나영석 PD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겠지만 지원이랑 나랑 몇 살 차이 안 난다. 이거 보시는 분들은 열 살 차이 난다고 착각하실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방송 데뷔 년도는 은지원이 더 빠르다고. 이우정 작가는 “너랑 같이 일했던 PD들은 다 정년퇴직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나영석 PD는 “‘1박 2일’하면서 은지원 데리고 참 유용하게 잘 썼다. 솔직한 심정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은지원 데리고 게스트 할 때도 불러서 같이 하고 고정으로도 몇 년을 같이 일했는데 출연료가 아까워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연예인 1등이다. 은지원은 늘 자기 몫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1박 2일’ 오래 하면서 끝나고 나서도 모든 섭외가 야외 예능만 엄청 들어왔다. 근데 나는 이제 가볼데도 다 가봤고, 더 이상 궁금한 데도 없는데 계속 야외 예능 섭외가 엄청 와서 ‘이제는 못 하겠다. 못 돌아다닐 거 같다’고 마음먹었더니 진짜 일이 없어졌다. 그래서 최근에 좀 한가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근데 몸이 안 따라 주니까 실제로도 야외 예능이 버겁더라. 체력이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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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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