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 아내 이은형의 일일 매니저로 함께 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깡총이엄마의 외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은형은 “지상 최대의 쇼 진품명품쇼를 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재준은 “진품명품쇼를 은형이가 또 나가는 이유가 있다. 할아버지께서 은형이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을 당시에 ‘너는 왜 TV에 안 나오냐’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이은형은 “할아버지는 종일 9번만 틀어두신다”라며 효 도를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승혜, 오나미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서라고. 강재준은 “‘골때녀’ 특집이다. 어떻게 보면 태교 녹화다. 깡총이(태명)한테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반가워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여기서 장원을 하면 큰 장구를 준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강재준은 “집에 장구가 2개나 있는데 뭘 더 타오냐. 그만 좀 타와”라고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샵에 도착한 이은형은 “항상 저의 메이크업도 담당해주신다”라며 스태프를 소개했고, 강재준은 “‘전참시’ 이후로 약간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은형은 메이크업을 받던 중 “저는 세게 안 한다. 거의 남자랑 비슷하다. 20분이면 끝난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바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세게 하면 안 된다고. 메이크업을 마친 이은형을 본 강재준은 “엄청 예쁘게 변신했다”면서도 “원래는 아스날 외질이었는데 화장한 외질이 됐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이은형은 깡총이에게 일렀고, 강재준은 “제가 무슨 말만 하면 깡총이한테 일러요. 요즘에”라고 웃었다.
한편, ‘짐품명품’ 대기실에서 이은형, 강재준 부부를 만난 김승혜, 오나미는 “원래 이렇게 다정했었나요?”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건 아니고 깡총이가 좀 걱정돼 가지고 너무 무리해서 녹화를 할까봐 모니터 요원으로 나왔다”라며 “다정하면 강재준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은형의 약간 나온 D라인을 본 오나미는 “배가 나왔네? 신기하다”라며 깡총이에게 인사하기도.
촬영을 마친 후, 이전과 달리 지친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은형은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조금 당이 떨어져서 귀가 안 들리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강재준은 “너 많이 졸린 것 같다. 고생했다. 오늘 아침부터 병원가서 검사하고 하느라 피곤한 것 같다”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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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유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