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3집 앨범 판매 수익=15억..1990년 연예인 소득 1위” (‘라스’)[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3.21 01: 01

‘라디오스타’ 변진섭이 1990년 연예인 소득 1위 오른 적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가요계 순위 말고 또 다른 분야를 씹어 먹었다던데”라고 물었다. 변진섭은 “1990년 연예인 소득 제가 1위를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조용필 씨도 제친 거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변진섭은 “그게 거의 다 뭐였나면 대부분 3집 앨범 판매 수익이었다”라고 했고, “그때 액수는 정확하게 얼마였냐”라고 묻는 김구라에 “15억 정도 됐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간짜장 가격이 한 그릇에 1500원 하던 시절이었다고. 변진섭은 “우리 소속사 사장님이 강남에 빌딩을 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김구라는 “그러면 사실 돈을 굉장히 많이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보다는 성실한 느낌이 난다. 좋은 얘기다. 형이 아주 돈 많이 번 느낌은 아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변진섭은 발끈도 잠시 “어떤 옷을 입어도 수수해 보이는데 알고 보니 비싼 거 아니냐”라고 수긍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최근 영화 ‘파묘’ 무대인사로 화제가 됐던 최민식을 언급하며 “최민식 형님도 그래서 기사가 났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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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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