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의뢰인으로 방송인 이하정이 등장한 가운데 배우 정준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오늘 나오실 분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의뢰인은 아나운서로 뉴스 진행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며 남다른 흥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등장한 의뢰인은 바로 방송인 이하정이었다. 이하정은 자신의 영상에 대해 "오랜만에 나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다들 웃음을 참느라 애쓰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이런 영상을 보고 만나니까 사람이 쉬워보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하정은 남편인 배우 정준호와 7번 만나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정은 "평소에 정준호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인터뷰를 했는데 굉장히 말이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하정은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 너무 재밌더라. 말이 잘 통했다. 친정엄마와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라이프 스타일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정은 정준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밖에서 저녁 약속을 하고 들어와서 국물 없냐고 묻는다 밤 11시에 와서 먹을 거 없냐고 하더라. 약속 때 얘기하느라 밥을 못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하정은 "국물만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그러나. 집에 있는 걸로 식사를 차려준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약간만 먹고 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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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