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윤남기가 딸 리은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20일 윤남기는 자신의 계정에 "그냥 리은이와"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카페에 나란히 앉은 부녀는 찡그리는 표정, 고개를 트는 각도 등 모든 게 닮아 있다. 이전 게시물에서도 윤남기는 리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으며, 리은은 아빠 윤남기에게 목에 팔을 감고 있어 돈독한 사이를 자랑한다.
각종 일반인 연애 예능이 쏟아지지만 이혼 후 남녀의 만남 중 가장 뜨거웠던 '돌싱글즈2'에서 연인이 된 윤남기와 이다은의 경우 윤남기는 아이를 원하지 않았으나 이다은은 이미 아이가 있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사랑으로 극복했으며 이후 재혼했다.
윤남기는 딸 리은과 서서히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는 물론 KBS2TV '살림남2'를 통해 리은과 점차 친밀해져 이제는 진짜 부녀가 된 느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가족이란 무엇일까", "진짜 사랑스럽다" 등 감동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재작년 9월에 재혼, 작년 12월 둘째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얼마 전 윤남기와 이다은은 태중 태아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윤남기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