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들' 붐 "MBC가 낳았지만, 키워준 건 TV조선..인지도 달라져"(라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3.20 16: 03

‘라디오스타’에서 붐이 “낳아준 건 MBC, 키워준 건 TV조선”이라고 고백하며 최근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달라진 인지도와 어르신들을 취향 저격하는 새로운 개인기를 공개한다. 시장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밖에 없는 봄맞이 살랑살랑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줘 폭소를 유발한다.
오늘 2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에서 김국진은 붐에게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변화된 것에 대해 묻는다. 붐은 쑥스러워하면서 “저를 낳아 주신 건 MBC고, 키워주신 건 TV조선이다”라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 붐은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달라진 것은 ‘인지도’라고 밝혔는데, 그는 “중장년층에 인기가 생겼다”라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던 ‘줄돔’ 일화를 공개한다.
경호팀도 없이 부산 자갈치 시장에 촬영을 갔을 당시 붐은 “입에 줄돔이..”라며 주체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사랑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이에 김구라는 “나보다 한술 더 뜨네! 산낙지 정도만 해!”라고 붐의 MSG토크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붐은 “(어르신들이) 갑자기 춤대결을 신청하세요”라며 춤을 춰야 끝이 나는 상황 등 촬영 진행이 힘들 정도로 넘치는 어르신들의 사랑에 행복한 근황을 전한다.
또한 붐은 어머님들 덕분에 개발한 새로운 개인기도 공개한다. 아이돌 출신인 만큼 과거에 다양한 아이돌 춤사위로 예능을 휩쓸었던 붐. 그는 살랑살랑 리듬을 타며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할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붐은 마치 ‘줄돔’처럼 살아 있는 스텝으로 흥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화끈한 다리 찢기로 화려한 엔딩을 장식한다.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한 붐의 새로운 퍼포먼스 현장은 오늘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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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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