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솔로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한다.
21일 OSEN 취재 결과, 웬디는 최근 JTBC ‘비긴어게인’의 유튜브 콘텐츠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촬영을 마쳤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는 시간이 바래진 동네, 수많은 발걸음이 녹아든 골목 어귀, 거친 노고가 서린 일터 등 우리의 일상 속에 뮤지션들의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마이크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어디든 무대가 되는 '버스킹'에 도전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다.
그동안 내노라하는 가수들이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한 가운데, 웬디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바다, 산들, 최유리, 엔믹스 해원, 멜로망스 김민석, 데이식스 원필, 정세운, 방예담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
웬디는 지난 12일 미니 2집 ‘Wish You Hell’(위시 유 헬)을 발매했다. 2021년 4월 첫번째 미니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 것. 웬디는 이번 신보에서 파워풀한 보컬은 물론 청량한 음색을 강조하기도 했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도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웬디가 출연하는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는 오는 4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공개된다. 또 방송 편성이 결정돼 23일 밤 12시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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