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김지연과 장다아가 마지막 정면 대결을 펼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 측은 20일, 잔혹한 게임을 끝내려는 성수지(김지연 분)를 포착했다. 피라미드 게임을 둘러싼 성수지와 백하린(장다아 분)의 두뇌 싸움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난주 공개된 7, 8화에서는 성수지가 피라미드 게임이 ‘모두의 게임’이라고 강조됐던 것을 역이용하기로 했다. 신뢰가 높아야 성공할 수 있는 작전인 만큼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 성수지, 명자은(류다인 분), 임예림(강나언 분), 송재형(오세은 분)이 게임을 끝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피라미드 게임을 끝낼 마지막 작전에 나선 성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수지의 필승법은 2학년 5반 과반수가 게임을 포기하는 것. 서로의 신뢰가 높아야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인 만큼 성수지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2학년 5반 친구들을 설득한다. 성수지의 진심에 서도아(신슬기 분)까지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고민에 빠진 서도아가 성수지의 작전에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성수지, 백하린, 명자은의 대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명자은에게 F로 돌아가지 않으면 성수지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만들겠다고 했던 백하린. 명자은을 향해 손을 뻗는 백하린의 눈빛에 광기가 가득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성수지는 명자은을 데리고 자리를 떠난다고. 성수지에게 이끌려가는 명자은의 상처받은 눈빛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백하린이 성수지와 명자은을 불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내일 공개되는 9, 10화에서 마지막 피라미드 게임이 시작된다. 성수지와 2학년 5반 친구들이 잔혹한 게임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9, 10화는 내일(2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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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