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자신의 결혼식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가수 정재형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 기빨려 애들아 난 잘테니 너네 떠들다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다비치는 지난 이해리 결혼식 당시 유튜브 촬영을 언급했다. 강민경은 “(해리)언니가 스몰웨딩을 했어요. 좀 작게. 코로나 때이기도 하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어쨌든 우리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다 하객으로 오신 거잖아요. 어찌 보면 그 영상을 통해서 온라인 하객이 된 거니까. 그 댓글들이 와닿았어요"라고 회상했다.
강민경은 "우리 언니 제일 예쁠 때 제일 예쁜 옷 입고 보여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고 추억했다. 이를 들은 이해리는 "당시에는 귀찮았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될 거라고 해서 설득 된 것"이라며 “(강민경이) 본인 결혼식을 라방을 키겠다고”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저는 완전 라이브로 할 것이다"라고 기뻐했다. 이에 이해리는 "결혼식 라이브는 없지 않았냐"고 맞장구를 쳐 둘의 궁합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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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정재형' 영상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