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윤진 "이범수와 14년 만 파경, 현재 외국에 있어..조심스럽다" (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19 14: 31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이윤진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9일 이윤진은 OSEN과 통화에서 “(이혼에 관련해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 조심스럽다”며 “이혼 조정과 관련해서는 법률대리인과 이야기를 해보시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윤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범수와 이윤진의 첫 이혼 조정 기일이 열렸다. 양 측이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윤진은 OSEN에 “저는 현재 외국에 있는 상태라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는데, 상대방 쪽에서는 참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조정 기일이 잘 마무리됐다는 부분은 오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측은 끝내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이혼 조정을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현재 별거 중으로, 이범수는 아들과 서울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윤진은 국제 학교를 다니는 딸과 발리에서 거주하며 한국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경 소식이 전했졌을 당시 이윤진은 “이혼 관련 보도를 접했다. 기사에 나온 내용 그대로”라며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상황이 정리된 후 소식을 전하겠다. 저도 (상황이) 많이 안 좋았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