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가 소속사 아우터 유니버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 유니버스는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아우터 유니버스와 김영대가 재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라고 밝히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김영대는 원욱대표가 신인으로 발굴해 스타로 만든 첫 번째 배우다. 201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중국에서 유학생 시절에 연예계 생각이 전무했던 그를 알아보고 이끌어준 원욱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김영대가 깊은 감사함을 지니고 있다고. 소속사 대표를 ‘은사’라고 표현하는 등 두툼한 신뢰가 저변에 깔려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배우에게 맞춘 기획을 토대로 주연배우로서 차곡차곡 자리매김,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성장하는 ’커리어 하이’를 성취한 점 역시 아우터 유니버스와 김영대가 다음 걸음을 함께 하는데 주요 키포인트가 됐다. 이렇듯 미래 지향적으로 커리어를 함께 설계하고 다듬어 갈 때 막힘이 없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감사로 연이어 좋은 성과를 낸 것이 재계약의 배경이었다.
아우터 유니버스 대표는 ”배우와 회사가 잘 되려면 인간적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도 서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제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러자는 약속의 뜻으로 재계약을 맺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어 성공 법칙들 역시 많이 달라지고 있다. 관성적으로 하면 안 된다. 때문에 소속사와 배우가 더욱 긴밀히 소통해 함께 전략을 세우고 같은 곳을 보며 달려야 한다. 이 점에 김영대가 깊이 공감했다“라고 재계약 배경을 전했다.
드라마 ’별똥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낮에 뜨는 달‘을 거치며 새로운 한류 스타로 주목받은 김영대는 아우터 유니버스와 재계약으로 안정감을 갖추고 관계자들에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영향력이 있는 배우로 거듭나는 중이다. 최근 일본 유명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연출작 ‘완벽한 가족’,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연이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기에 그의 새로운 변신을 두고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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