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역주행에 응답한다.
19일 OSEN 취재 결과, (여자)아이들은 이번주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규 2집 ‘2’(Two)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무대를 선보인다.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운명’을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펑크 기반의 미니멀하고 알록달록한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멤버 소연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다운 면모 역시 엿보인다.
발매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대중들의 감성 저격에 성공, 오로지 입소문을 타고 국내 음원 차트에서 차근차근 역주행한 끝에 지난 1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외 블로벌한 존재감을 증명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13일 라이브 클립을 공개한 데 이어 음악 방송 무대에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인 만큼 기대를 높인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음악 방송 무대에 이어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전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