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의 짧은 치마 의상을 걱정하면서 철저히 단속했다.
민혜연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통해 '다낭 여행 브이로그 2편'을 게재했고,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저희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라며 남편 주진모와의 여행기를 선보였다.
민혜연은 베트남 다낭에서 남편 주진모를 비롯해 지인들과 골프, 수영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소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패션을 보여준 민혜연은 "저희는 이제 맛있는 밥을 먹고 와서 물놀이도 하고 좀 쉬다가"라며 여행 계획을 알렸다. 이때 주진모는 "속바지 입지?"라며 아내의 패션을 점검했다. 민혜연의 치마가 너무 짧아서 걱정했던 것.
민혜연은 "아니요?"라고 답했고, 주진모는 "너무 짧은데?"라며 심각한 목소리로 걱정했다. 이에 민혜연은 "이건 라운딩 할 것도 아니고, 어제 옷보다 괜찮습니다"라며 "갑자기 훅 들어오시네요? (남편이 옆에서) 엄청 째려보고 있다. 옷이 짧다고..예쁜데"라며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 2019년, 11살 연상의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주진모는 사생활 논란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5년 만에 공백을 깨고 방송에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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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의사 혜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