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 측 "출연자 A씨 횡령 피소? 당사자 확인 중"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3.18 18: 40

'커플 팰리스' 제작진이 출연자 범법 행위에 관련한 사실을 확인 중이다. 
18일 Mnet 예능 프로그램 '커플 팰리스' 관계자는 OSEN에 "'커플 팰리스'는 사전 제작 프로그램으로 녹화를 모두 마친 상황이다. 프로그램 내 모든 출연진은 법적 테두리안에서 엄격한 사전 검증을 진행했다. 다만 본건은 출연자 사생활과 연관돼 있어 당사자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아침 '커플 팰리스'의 출연자 A씨에 대한 횡령 혐의가 불거졌다. 한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매업체가 A씨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는 것. 이에 따르면 A씨는 여러 방송 출연 이력과 유명 연예인과 친하다는 점을 내세워 피부 관리 매장 두 곳의 운영을 맡았으나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도,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사적으로 유용하는가 하면 법인 차량을 반납하지 않아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출연 중인 '커플 팰리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내 인연을 찾기 위해 커플 메이킹 플레이스 '커플 팰리스' 입소를 향한 싱글남녀 100인의 대규모 웨딩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해인, 량현량하 출신의 김량하 등 연예인들도 과감하게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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