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요거트 시리얼을 두고 논쟁을 펼쳤다.
지난 17일 유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하루를 가득 채우겠다면서 선물로 받은 향수를 공개했고, 자신의 카페로 이동해 요거트를 먹으려고 했다.
이때 유이는 지인들에게 “비요뜨는 밥이 될 수 있다? 없다?”라고 물었고, 모든 지인이 “없다. 간식이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이는 “왜 비요뜨가 밥이 안되냐니까? 이해를 못하겠네”라며 “요거트도 있고, 초코볼도 있다. 칼로리가 200칼로리인데 왜 이게 한끼가 안되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를 듣던 지인은 웃으면서 “편집자님이 ‘이거 욕 먹을 거 같은데 편집해 드릴까요?’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편집자는 자막을 통해 ‘이해할 수는 없지만 존중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유이는 배구에 뒤늦게 입덕했다면서 배구 직관을 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유이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이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 역을 맡았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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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