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월드투어 'FATE PLUS' 일본 5개 도시 총 11회 공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3.18 14: 16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월드투어로 일본 5개 도시에서 엔진(ENGENE.팬덤명)과 만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8일 정오, 팀 공식 SNS에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이하 ‘FATE PLUS’)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6~9월 사이타마,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친다. 11회 공연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일본 공연으로는 가장 많은 회차다.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첫 월드투어 ‘MANIFESTO’를 통해 지난 2022년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8회 공연한 바 있다. 이들은 이어 2023년에는 두 번째 월드투어 ‘FATE’의 일본 공연을 돔 투어(도쿄돔, 교세라돔 오사카 총 4회)로 진행했다. 공연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일본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엔하이픈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엔하이픈은 “‘FATE PLUS’를 통해 많은 곳에서 엔진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각 도시에서 어떤 추억을 쌓을지 많이 설렌다. 일본 공연만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미니 5집 ‘ORANGE BLOOD’로 판매량 200만 장(써클차트 2월 앨범 차트 기준)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글로벌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일본 공연에 앞서 오는 4~5월 애너하임, 오클랜드, 터코마,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등 미국 5개 도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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