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이 체대생과 한 판 승부에 나선다.
내일(17일) 방송되는 MBC·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이하 ‘대학체전’)에서는 코치진이 대학생들의 휴식 공간인 라운지에 출동, 학생들과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특히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몸풀기 게임으로 손바닥 밀치기 대결이 성사돼 흥미를 돋운다. 학생들이 직접 맞붙고 싶은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이번 대결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뜻밖의 결과가 속출한다고 해 호기심이 쏠린다.
그중에서도 윤성빈을 향해 “야, 너 나와”라고 당차게 선전포고를 날린 체대생도 등장한다고. 윤성빈 역시 과감히 대결에 응해 과연 체대생들의 우상이자 ‘아이언빈’과 격돌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하다.
이와 함께 2라운드 라이벌 학교 대항전에서 나란히 탈락 후보가 된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데스매치도 펼쳐진다. “참새 이기고 올라가겠다”며 기세등등한 각오를 다진 고려대학교와 “죽어도 이기겠다”는 연세대학교의 살벌한 신경전이 대결의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숙명의 라이벌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체대생들의 워너비 덱스의 헤어 스타일링 꿀팁도 공개된다. 덱스를 너무 좋아해 헤어스타일까지 따라했다는 ‘덱스 닮은꼴’ 고려대생을 위해 미용실을 직접 추천해주는 것. 과연 덱스가 애용하는 미용실은 어디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체대생들과 코치진의 꿀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할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내일(17일) 오후 9시 10분에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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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대학체전: 소년선수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