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류준열, 환승 의혹 정면 반박 "악의적 비방에 강력 대응" 경고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16 18: 36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했다. 억측과 루머가 난무한 두 사람의 공개 열애. 양 측이 사실은 인정하고, 루머는 바로 잡은 만큼 이제는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을 보내야 할 때다.
한소희가 먼저 열애설을 인정했다. 한소희는 열애설이 불거지고 하루가 지난 16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이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류준열 측은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이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열애설 초반에는 한소희 측도, 류준열 측도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여기에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재밌네”라는 반응을 남기고, 여기에 한소희가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하면서 환승 의혹 등 루머가 커졌다.

한소희, 류준열 측은 환승연애 의혹을 일축했다. 한소희에 따르면 류준열과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당시는 2024년의 시작이었고, 류준열과 혜리가 2023년 초에 이별을 하고 결별 기사가 11월에 나왔다고 들어 이 사실을 토대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 사진전에 간 이유는 포토그래퍼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 목적과 작품 동반 출연 소식을 듣게 되어 인사차 들린 것이었다.
류준열 측도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며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하며 2024년 2호 커플이 탄생했다. 한소희에게는 데뷔 후 첫 열애이며, 류준열은 7년 장기 연애한 혜리와 결별 후 다시 시작된 사랑인 만큼 억측은 자제하고 두 사람의 사랑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응원을 보내야 할 때다.
특히 류준열 측은 루머 등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로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새 작품 ‘현혹’을 검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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