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사춘기 저작권 어마어마.."9억곡" 이라 불린 이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15 23: 37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저작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봄과 함께 찾아온 그녀"라며 볼빨간 사춘기를 소개, '우주를 줄게'로 문을 열었다. 

볼빨간 사춘기의 안지영은 이효리를 처음 본다며 긴장, "너무 멋지다"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남자팬들이 많다고 한다 남성이 7, 여성이 3이다"라며 "군가수준의 떼창이다"며 안지영의 인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연예인이다, '여행'이란 곡도 많이 들었다"며 "가사와 멜로디 너무 좋아 천재 같더라"고 했다. 
이효리는 "독특한 발음 가르쳐달라, 발음이 정말 매력적"이라며 맛깔나게 부르는 꿀팁을 물었고, 바로 모창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요즘 다른 사람 잘 따라해, '밤양갱' 모창도 했다"고 했고 안지영은 "정말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곡 저작권에 대해 언급, "만만치 않을 것, 9억뷰된 곡이 여러개 라더라"고 하자 안지영은 "1억 스트리밍된 곡이 9곡이다. 그렇게 9억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목소리가 보물같은 사람 웃으면서 부를 때 미치겠다"며 "노래하는 모습 오래 보고 싶다"고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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