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자신이 생각하는 연예인에 대해 배우 김혜수를 꼽으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14일 ‘배우 한지민이 건네는 위로 -#한지민 의 [#퇴근길byPDC ] (2편)’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한지민과 1대1 시간을 가졌다. 닭껍질을 유독 좋아한다는 한지민은 “머리빼고 다 먹는다”며 호주에서 찍은 큰 닭발 사진을 공개, “난 안 무섭다, 치킨 닭목도 좋아한다 거기 붙은 살이 붙어있다”고 했다. 이에 피디는 “확 멀어진다 닭발 못 먹는다”며 웃음,그러면서 ‘우리 우정 이대로 괜찮은가’라고 자막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요즘 유행으로 작은 위스키가 있다고 하자 한지민은 “작품 홍보하다보면 유행이 너무 많아 나만 모르더라”며 민망했던 일화를 전했다. ‘홍대’갈 때 뉴진스 하입보이란 유행도 1년 후에 알았다는 것. 심지어 ‘밈’ 영상도 몰랐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한지민에게 연예인은 누구인지 묻자 한지민은 김혜수를 꼽으며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고 했다.한지민은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엽고 소녀같은 모습 좋다 어릴 때 ‘짝’이란 드라마를 봤기 때문”이라 말했다.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를 물었다. 한지민은 “2017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발 보호도를 하고 갔다 옆 자리가 비어서 같이 앉게 됐다”며 “근데 더 큰 발목 보호대를 하고 있더라 발 멍사진을 보내달라고 휴대폰 번호 공유했다”며 발 멍을 계기로 번호교환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배우 윤소이 결혼식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의 인연을 전했다.
한지민은 “어릴 때 연예인 다른 세계 사람들, 유치원 때 방송국 견학을 했다 “며 연예인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인기 많은 축구부 주장이 집에 전화를 해,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걔가 날 좋아한다고 하더라”며“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 그 사진으로당시 매니저를 우연히 만났다”고 했다.
축구부 주장 덕에 사진이 눈에 띄여 고1때 데뷔하게 된 것. 그렇게 2003년 ‘올인’ 송혜교 아역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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