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무생이 ‘당신이 잠든 사이’의 출연을 결정한 것과 관련, “‘접속’과 ‘텔 미 썸딩’을 선보인 감독님의 작품이라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무생은 14일 오후 서울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새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감독님과 함께 추자현 배우와 함께 하는 이 영광스러운 자리를 제가 안 할 수가 없었다”라며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연출한 장윤현 감독과 추자현, 이무생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감독 장윤현, 제작 ㈜로그라인스튜디오·㈜스튜디오킬러웨일, 배급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추자현 분)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이무생 분)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준석 역의 이무생은 “이어 추자현 배우와 함께 연기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날 거 같았다”라며 “오랜만에 (오늘) 다시 뵀는데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기분이 좋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극장 개봉은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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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