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인 성수동' 김호영 "꿈 같았던 시간" 데뷔작 종영 소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14 10: 33

인기리에 종영한 U+모바일 tv '브랜딩 인 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의 주역 김호영이 드라마와 함께했던 순간들을 "꿈 같았던 시간"으로 회상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김호영은 모든 것이 완벽한 아트팀 팀장이지만 여사친 강나언의 사랑만은 받지 못하는 애틋한 순정남 '차정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극 후반부 나언을 위협했던 토끼가면의 정체가 비뚤어진 사랑의 정우였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전한 김호영의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호영은 "첫 촬영했을 때부터 너무 꿈 같았던 현장이 이렇게 끝났다는게 아직까지 믿기지 않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마지막 촬영을 마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배우들, 최고의 순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신 제작진과 함께해 영광"이었다고 전한 김호영은 "'브랜딩 인 성수동'을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댓글과 드라마 반응들을 보며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나언을 향한 외사랑과 집착으로 과오를 저지른 극 중 차정우에게는 "더 이상 엇나간 사랑하지 말고 행복한 사랑을 찾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제이알이엔티 제공

STUDIO X+U 제공
한편 '브랜딩 인 성수동'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대만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friday를 비롯하여 LTV, Hami video, LINE TV 등 대만 내 주요 플랫폼에서 동시 서비스되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운관 데뷔작 '브랜딩 인 성수동'을 통해 도회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호영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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