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우 하도권이 채종협을 향한 귀여운 질투를 뽐냈다.
13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하도권이 '스토브리그' 때 맺은 인연들에 대해 설명했다. 하도권은 “‘스토브리그’ 단톡방은 아직도 활발하다”라며 끈끈함을 자랑했다.
히도권은 “요즘 채종협이 가장 뜬다. 일본에서 ‘Eye love you’에서 엄청 잘 나간다. 요즘 종협이가 제일 형이다. 종을 따서 ‘존사마’라고 부른다”라며 채종협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채종협은 현재 일본 열도에서 큰 인기를 얻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도권은 “‘스토브리그’ 때 주연 배우가 아니면 조연들은 벽 벤치에 앉는다. 그때 옆에 되게 잘생긴 애가 앉더라. 걔가 채종협이었다. 그러다 ‘마녀 식당’에 둘이 1번 주인공, 2번 주인공으로 주연 배우들이 앉는 곳에 앉았다. 서로 잘 되어서 너무 잘 됐다고 사진도 찍어줬다. 근데 여기까진 응원할 수 있었다”라면서 돌연 표정이 바뀌었다.
하도권은 “그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다. 일본 열도에서 욘사마를 뒤이은 횹사마가 될 줄 몰랐다”라면서 장난어린 질투를 선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