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똑같네" 차은우X김은우, 띠부터 혈액형까지 소름돋는 평행이론 ('슈돌')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3.12 22: 54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차은우와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만났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펜싱선수 김준호 부자와 차은우가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호 부자는 솔로 뮤지션으로 컴백한 차은우의 '이효리의 레드카펫'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방문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차은우는 "은우랑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며 "저희 스태프들, 팬분들도 말씀해주셔서 알고 있다. 실제로 만나서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반겼다. 
차은우를 만난 김준호는 "아내가 승무원인데, 비행 중에 차은우 씨를 만난 적이 있다더라. 너무 예의 바르시다고 엄청 칭찬을 했다"면서 "은우 이름 짓는데 영향이 있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한편 은우는 차은우를 실제로 만나고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준호는 "삼촌이 너무 잘생겨서 넋이 나갔네"라고 짚었고, 차은우는 "삼촌 멋있어?"라고 물었다.
은우는 수줍게 "네"라고 답한 뒤 차은우와 빠르게 친해졌다. 이후 차은우는 은우가 동생 정우를 놀아주는 모습에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어머니가 제가 어릴 때 동생을 끔찍히 아꼈다고 하더라"라며 "은우는 다 그런가봐"라고 공통점을 찾았다. 
김준호는 차은우의 띠나 혈액형을 물었다. 알고 보니 차은우와 은우가 같은 띠에 같은 혈액형을 가진 것. 은우와 정우가 2살 터울이라는 것까지 차은우와 차은우 동생과 닮은 모습이었다. 
이후 차은우는 녹화에 들어가야 했다. 이에 은우는 "은우 못 가"라고 붙잡았고, 차은우는 "다음에 또 만나자"고 약속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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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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