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요코하마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강남이 직접 다녔던 요코하마 현지인들의 데이트 코스 싹 다 공개합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남은 아침 7시에 제작진의 방문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여기는 사랑에 빠지는 데이트 코스가 있다"라며 자신이 실제로 구여친과 함께 갔던 데이트 코스에 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자신이 묵은 호텔이 일본 나폴리탄을 최초로 만든 호텔이라고 말했다. 강남은 "예전에 구여친이 해준 얘기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꼭 와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지금 여기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호텔 식당에 앉아 구여친과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상화님이 다 이해해주는 건가"라고 물었다. 강남은 "이해해주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 얘길 좋아한다. 옛날 여자친구 얘기하면 재밌어한다. 질투가 없다. 나는 상화씨 옛날 남자친구 얘기 못 듣는다. 들으면 화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도리아와 나폴리탄을 맛보며 행복해했다. 강남은 "나폴리탄과 파스타가 다르다. 원조 나폴리탄은 케찹이 아니라 토마토 느낌이다. 먹으면 입 안에서 10개의 토마토가 터진다.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강남은 디저트로 주문한 푸딩이 나오자 행복해했다. 강남은 "한국엔 많이 없지만 내가 푸딩 스님이다 푸딩 중독이다"라며 "요새 푸딩은 너무 부드러운데 원조는 단단하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강남은 또 다른 데이트 코스로 애플파이 가게를 소개했다. 강남은 여긴 누구랑 왔냐는 질문에 "여기는 전전여친이랑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메뉴 중 하나인 키슈를 소개했다. 강남은 "이건 식사로 먹어도 좋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애플파이를 맛 보고 "이건 한국에서 팔고 싶다. 많이 달긴 하지만 불편하지 않다"라며 "행복해"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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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