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신' 김흥수, 공개 연애 1년 만 결별..'월매출 5억' CEO와 인연 정리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12 07: 50

‘학교2’, ‘해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흥수가 데뷔 후 첫 공개 연애를 정리했다.
11일 OSEN 취재 결과, 김흥수는 IHQ 예능 ‘리더의 연애’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문야엘과 결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시기는 약 2년 전으로, 공개 연애 후 1년 만이다.
김흥수도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문야엘과) 헤어진 게 맞다. 헤어진 게 햇수로 2년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문야엘과 연인 사이를 정리하면서 김흥수도 데뷔 후 첫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KBS 제공

김흥수과 문야엘의 열애는 지난 2021년 10월 알려졌다. 당시 ‘리더의 연애’ 측은 “김흥수가 지난 8월 방송에 출연해 월매출 5억의 패션·주얼리 브랜드 CEO 문야엘과 소개팅을 했고,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리더의 연애’에 출연한 문야엘은 자신을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CEO로 소개했다. 부모님과 삼촌 모두 다이아몬드 수입,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삼촌은 대한민국 다이아몬드 세공사 1세대로 알려졌다. 문야엘은 20대 초반에 유럽 공인 보석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지금 보석 감정까지 하고 있고, 주얼리 사업 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론칭, 가구, 인테리어 소품 사업, 최근에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운영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문야엘은 당시 방송에서 전 배구선수 김요한, 개그맨 이상준, 배우 김흥수와 소개팅을 진행했고, 김흥수를 최종 선택했다. 김흥수 역시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애프터를 신청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데뷔 후 첫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흥수는 당시 OSEN에 “공개 연애는 처음이었다. 연애를 공개하지 않고 이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것까지 고민은 못했다. 만나면서 고백을 하게 됐고, 연애로 이어지는 모습이 방송으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다”며 “이제 시작 단계여서 결혼을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 지금처럼 예쁘게 연애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김흥수는 2022년 5월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해 문야엘을 언급하며 연애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결별을 선택하고 연인 사이를 정리하며 데뷔 후 첫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김흥수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 ‘꽃보다 아름다워’, ‘해신’, ‘깍두기’, ‘라이프 특별조사팀’, ‘천하무적 이평강’, ‘프레지던트’, ‘야경꾼일지’, ‘달콤한 비밀’, ‘우아한 모녀’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