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주말인 어제 5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일요일인 오늘은 8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9일) ‘파묘’는 55만 9691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어제(3월9일)까지 17일째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16일 만에 700만 관객을 모았던 바.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756만 9684명이다.
‘파묘’(감독 장재현,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공동제작 ㈜엠씨엠씨)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한편 지난달 28일 개봉한 ‘듄: 파트2’는 어제 12만 6742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수는 117만 5927명.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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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