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카리나 콘셉트 당당 공항패션.. “에스파파 아니냐” 극딜(전참시)[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3.10 00: 50

 홍현희가 공항 패션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싱가포르로 떠난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전현무, 송은이, 이영자, 샵뚱과 함께 싱가포르에 가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전현무가 싱가포르 관광청으로부터 초대를 받았고, 앞서 '구라걸즈'의 홍콩 여행을 부러워하던 송은이, 홍현희, 이영자를 위해 전현무는 모두 함께 떠나자고 제안을 한 것.

가장 먼저 샵뚱과 함께 차에서 내린 홍현희는 아이돌이 입을 법한 힙한 복장으로 등장했고 샵뚱에게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했다.
샵뚱은 홍현희에게 콘셉트가 뭐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당당하게 “저 지금 (에스파) 카리나”라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기루는 “에스파파 아니냐”라고 홍현희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리나 콘셉트라고 주장하는 홍현희에 이어 전현무는 자신이 지코를 따라했다며 눈 오는 날 반바지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송은이는 전현무가 과거 싱가포르에 방문, 홍보 영상을 촬영했던 것을 언급했다. 당시 전현무는 지금보다 살이 오른 모습이었고, 송은이는 전현무를 향해 그런 모습이었다면 거절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너무 부어있어서 당시 홍보에 도움이 안 됐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맞받아쳤다.
홍콩에 도착한 이들은 이영자의 '픽'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조금 지친 듯한 기색의 멤버들과 달리 이영자는 사이드카를 타고 도로를 달리면서도 음식 냄새를 맡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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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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