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만취 술주정 "♥김지원, 나 귀여워서 결혼, 난 왜 귀여웠을까"[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3.09 21: 51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박지은 표' 코믹 연기의 정수를 선보였다.
9일 첫 방영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는 재벌 상속녀 홍해인(김지원 분)과 사랑으로 결혼한 백현우(김수현 분)가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모습이 드러났다.
쇼윈도 부부로 산 지 오래, 게다가 장인과 장모는 아이를 가진 후 당장 보스턴 유학을 떠나라 명령한다. 태어날 아이는 합의 하나 없이 모계 성을 따라야 하는 상황. 백현우는 갑갑한 마음에 친구를 찾았다.

맥주를 마신 그는 얼큰하게 취했다. 그는 눈물을 흘렸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그러더라. 내가 귀여웠대. 왜 내가 귀여웠지? 안 귀여웠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나는 왜 귀여워서 내 팔자를 꼬았지”라며 엉엉 눈물을 흘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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