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박명수, 유재석에 이런 것도 허락받나..“드라마에서 그거 해도 되니?”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09 19: 35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의 진짜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예측불허 물물교환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추위에 언 몸을 녹이기 위해 한강공원을 방문했고, 이때 유재석은 박명수의 전화를 받았다.

이때 박명수는 “내가 드라마에 출연한다. 근데 대사에 ‘유재석이 제일 싫어요’가 있다. 그거 해도 되니?”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형, 뭐 드라마인데 어때”라고 답했고, 답변을 들은 박명수는 “그럼 너도 이해는 하지?”라고 했다.
나아가 유재석은 “형 나한테 욕해도 돼”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아냐 아냐. 어떻게 욕해. 같이 일할 건데 앞으로~”라며 “그래 수고해”라고 통화를 끊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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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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