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차예련이 캐스팅 쇄도했던 과거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8일 KBS 2TV 예능 '편스토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예련은 "저를 이 자리에 있게해준 분"이라며 계적인 1세대 디자이너 지준희와 통화를 했다. 자신을
잘 챙겨주시는 선생님이라 칭한 그는 벌써 20년 넘는 인연이라고 했다.
지춘희도 차예련에 대해 "꼬마아가씨 기억이 있다"며 과거 화보촬영 때를 언급했다. 18세때 교복입고 처음왔던 차예련을 떠올린 그는 "짧은 머리 가발 잊혀지지 않는다"며 회상, 차예련은 "날 데뷔시켜주신 분"이라며
데뷔 한 달만에 지춘희의 서울 컬렉션 오프닝에 발탁됐다고 했다.
차예련은 "워킹 어떻게 할지 몰랐는데 잘 할 수 있다고 해 무한한 신뢰로 무대를 섰다"며 이후 덕분에 캐스팅이 쇄도했다고 했다.
차예련은 "당시 그 쇼로 30일이면 28일 정도 화보를 찍었다"며 모든 잡지부터 CF를 섭렵, 이후 '여고괴담'으로 데뷔했다고 했다. 차예련은 "인생을 바꾸신 분 늘 감사하다"고 했다.
이 가운데 지춘희를 위해 요리를 완성한 차예련. 차장금다운 요리실력을 보였다.이를 본 브라이언은 "차예련이
배우같지 않아 5성급 호텔 셰프같다"며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