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수지맞은 우리’의 8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극본 남선혜)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8일(오늘) 공개된 포스터에는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함은정(진수지 역)과 백성현(채우리 역), 오현경(채선영 역), 강별(진나영 역), 신정윤(한현성 역), 선우재덕(한진태 역), 김희정(김마리 역), 윤다훈(진장수 역)이 한데 모여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온화하고 여유로운 표정의 함은정과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백성현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그 가운데 환하게 웃고 있는 오현경, 강별, 윤다훈 그리고 신정윤, 선우재덕, 김희정은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 관계임을 연상시키며 이들이 건넬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내게 찾아온 당신이라는 행운’이라는 문구를 둘러싼 8명의 각양각색 웃음 속에는 편안한 분위기와 긍정적인 기운을 내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함은정과 백성현은 ‘수지’와 ‘우리’로 대환장 만남을 예고, 두 사람의 옥신각신하는 케미스트리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얽히고설킨 8인의 가족 관계가 그려질 ‘수지맞은 우리’는 공감을 유발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캐릭터가 지닌 복잡 미묘한 사연과 함께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 이야기가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수지맞은 우리’ 제작진은 “8인 포스터에는 드라마를 행복하고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수지맞은 순간, 행복한 순간을 담았다. 저희 드라마를 통해 함께 울고 웃으며 매일 저녁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