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 못 이겨” 오민석, 子납치+협박했지만..이지아에 장부 뺏겼다 (‘끝내주는 해결사’)[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3.07 21: 19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가 오민석의 장부를 획득했다.
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에서는 김사라(이지아 분)이 노율성(오민석 분)의 장부를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라는 동기준(강기영 분)과 함께 노율성의 장부를 찾았다. 이를 알게 된 노율성은 아들 노서윤(정민준 분)을 납치해 김사라에게 “장부 가져와라”라며 “당신도 들어가야지. 서윤이 못 보던 때로. 장부 안 넘기면 죽을 때까지 네 아들 못 본다”고 협박했다.

김사라는 동기준에게 아들을 쫓아가도록 부탁했고, 곧장 노율성과 담판을 지으러 갔다. 노율성과 마주한 김사라는 “쓰레기야. 자식을 납치해? 어떻게 이렇게 까지 할 수 있냐”라고 따졌다. 노율성은 “당신은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받아쳤다.
김사라는 서윤이 행방을 물으며 장부를 내밀었다. 가짜냐고 믿지 않는 노율성에 김사라는 거래 내역이 적힌 페이지를 펼쳐 보였다. 이때 동기준으로부터 ‘공항 가는 길, 출국시키려나봐 ‘ 문자를 받은 김사라는 “빨리 전화하라고”라며 재촉했다.
노율성은 “너 세상에서 제일 힘센 사람이 누군지 아냐. 힘센 사람의 치부를 진 사람. 그러니까 너 까불지마. 넌 나 못 이겨”라고 자신했다. 이에 김사라는 “그렇게 열심히 든 보험금 다 타 먹을 수 있을까 궁금하긴 하네”라고 의미심장하게 받아쳤다.
이때 아들이 도착했고, 김사라는 장부를 건넨 뒤 서둘러 동기준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장부를 확인한 노율성은 일부만 적힌 내용으로 가짜 장부라는 걸 알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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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끝내주는 해결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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