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주상욱, 봐도 인사 안 해..♥차예련이 인사 시킨 후 친해졌다” 폭로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3.06 20: 07

배우 박성웅이 주상욱 인성을 폭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선배가 왜 여기서 나와? 찐친과 함께하는 철원 여행, 아재개그 끝판왕, 박성웅과 친해진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차예련은 딸 인아와 친한친구, 친구 달과 함께 철원 여행을 떠났다. 그는 인아에게 “오늘 운전을 레고 만들었던 레고 삼촌이 해주신대. 인아랑 같이 가니까”라고 설명했다.

‘레고 삼촌’은 다름아닌 배우 박성웅이었다. 이날 박성웅은 차예련의 일일 매니저가 되어주기로 했다고. 그는 “주상욱은 참 좋은 사람이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인사를 안 한다. 봐도 인사를 안 한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0년 전인가 무슨 행사가 있어서 거기 뒤풀이를 갔었는데 서로 스쳐 지나갔는데도 인사를 안 했다. ‘어 저놈 봐라?’ 했다. 그 후 4년 전 촬영장에서도 또 우연히 마주쳤는데 우리 아리따운 차배우님께서 인사 안 하는 주배우를 끌고 와서 인사를 시켰다. 근데 애가 괜찮더라. 그 이후로 친해지게 돼서 한 4년 정도 됐다”라고 주상욱과 친해지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렇게 친해지면서 박성웅은 주상욱, 차예련 딸 인아와 함께 레고를 만들어주는 사이까지 됐다고. 박성웅은 "그렇다고 내가 일일매니저까지 할 일이냐. 너는 낚시하러 가고?"라며 '도시어부' 촬영을 간 주상욱을 향해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차예련을 만난 박성웅은 “제가 또 풀코스로 준비해 놨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이에 차예련은 철원까지 운전하는 박성웅을 위해 “탄수화물 안 드셔서 키토 김밥 준비했다”라며 세심한 배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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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예련 chayer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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