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뭉찬'·'용형' 하차할 뻔.."국대 부임설? 이름 안 나와" [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05 18: 04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안정환의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축구와 관련된 여러 인물들과 인터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초대된 축구인은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된 전 축구선수 박주호였다. 박주호는 최근 경질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좋게 이야기하면 선수들에게 자유를 줬고, 나쁘게 말하면 알아서 하라는 방임의 분위기였다”고 국가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는 “우리 선수들도 불안할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오히려 선수들이 규율을 정해야 했다”며 “국가대표 팀 안에서 여러 일이 있었다. 잘해보려고 하다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뭉쳐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두둔했다.
방송화면 캡처
특히 박주호는 안정환의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설에 대해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나오는 자체가 이상하다”고 당연하게 생각했다.
이에 김성주와 김용만은 “안정환이 P급 자격증도 가지고 있고, 조기축구회 명장이다. 조버지로 불린다”며 안정환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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