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과 이봉원이 신동엽을 극찬했다.
4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제작진이 편집하다가 취했다는 그 회차"라는 제목으로 최양락, 이봉원 편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봉원은 신동엽에 대해 "동엽이가 참 보면 후배들 중에서 인간성이 괜찮다"고 칭찬했다. 이에 최양락은 "그래서 우리가 사실 편애하긴 했다. 동엽이를. 진짜 똘똘한 애가 들어왔다고"라고 동의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미움을 사기도 했다고. 최양락은 "그러다 보니까 우리 사이에 낀 애들, 중간애들 한테서 알게 모르게 미움도 많이 받았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내가 한 코너를 하고 있고 형들하고 너무 친하고 자주 형들이랑 술먹고 그러니까 시기와 질투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이봉원은 "그럴수밖에 없으니까. 잘하니까. 잘하니까 그런거지 못하는 애를 끌어안고 그러지 않는다"고 신동엽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최양락은 "아마 너 미워했던 선배들은 지금 거의 이 계통에 없을걸? 다 사라졌지?"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근데 그때 미워했다기보다는 그 형들도 지금 생각하면 되게 어렸을때다. 그냥 잠깐 좀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하고 그런데 그때 형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나는 사석에서 쏙쏙 뽑아먹었다. 너무 재밌고 몇시간동안 형들 얘기만 듣는거다. 얼마나 행복하냐"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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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한형 신동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