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피 튀기는 밥상 폭로에 아찔 “투정할 반찬이 없어”(사랑꾼)[Oh!쎈 리뷰]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3.05 00: 19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유쾌한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돌싱 커플 유현철, 김슬기의 재혼기가 공개되었다.
김슬기가 4인 가족 음식 준비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유현철이 퇴근하고 돌아왔다. 김슬기와 함께 식사 차리기에 돌입했고 유현철은 김슬기가 한 밥이 죽밥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감싸주었다. 

황보라는 이를 지켜보다가 “우리 신랑은 이럴 때 성질낸다. 물 누가 맞췄냐고 한다. 기분 나쁘니 패싸움 나는데 (현철 씨는) 포장해 준다. 밥 먹기 전에 기분 나쁘면 숟가락 집어 던진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지민은 “보라 언니는 밥 먹다가 싸우면 먹고 있던 걸 싱크대에 다 버린다”라고 충격 고백했다. 황보라는 인정하며 “‘먹지 마’ (이러고 다 버린다) 짜증 난다. 다 차려놨는데 안 먹는다더라. 다 버린다. (다시 안 차리고) 화해 모드로 가는데 (음식을 해놨는데 그러면) 너무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강수지는 밥을 차려놓았을 때 김국진이 안 나오면 여러 번 부른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반찬 투정은 없냐고 물어봤고 김국진은 밥만 줘도 잘 먹는다고 말하면서도 “투정할 반찬이 없다”라고 반전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하루 지난 음식은 안 먹는다고 맞폭로 했고 황보라는 “우리 신랑이 그런다. 하루 지난 건 안 먹는다. 짜증 난다”라고 거들었다. 김지민은 “김준호는 10일 지나도 먹는다. 신발 빼고 다 먹는다”라고 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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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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