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측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드릴 말씀 없다"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04 09: 34

개그맨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유력 후임 MC로 거론되고 있다.
4일 남희석 측은 OSEN에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로 유력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고 있는 김신영은 오는 3월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김신영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 3월 9일이 마지막 녹화로,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2022년 10월 16일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했다. 故송해 후임으로 이상벽, 이수근, 남희석 등이 거론됐지만 김신영을 파격 발탁하며 변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돌연 하차 통보로 약 1년 6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남희석은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유머 1번지’, ‘기쁜 우리 토요일’,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신동엽 남희석의 맨투맨’, ‘일요일 일요일 밤에’, ‘해피선데이’, ‘여유만만’, ‘미녀들의 수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싱글 와이프’ 등을 진행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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