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과 소율 부부가 둘째 아들을 깜짝 공개, 예고편부터 관심이 뜨겁다.
3일인 오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예고편을 감짝 공개했다. ‘잼잼이가 돌아왔다 : 둘째 희우를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인데, 알고보니 오는 3월 5일 방송 예고편인 것.
이어 오랜만에 문희준·소율 부부와 딸 희율(잼잼이)이가 등장,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둘째 아들 희우였다. 문희준이 아들을 안고 등장한 것. 문희준은 “둘째가 태어나고 아이 얼굴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며 "가족 사진에도 뒷모습만 보이니까 왜 공개를 하지 않냐고 이야기가 많더라”고 했다.
실제 지난해 9월 초, 소율은 둘째 생일을 축하하면서 가족사진을 공개했는데, 문희준이 둘째를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방송에서 공개된 첫째 희율이는 공개했으나, 둘째는 뒷모습만 보였다.
이 가운데 비로소 둘째 희우를 전격 공개한 것. 영상 속 아들은 능숙한 걸음마로 집안을 돌아다니더니, 문희준과 똑닮은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아빠 문희준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문희준이 속해있던 전설의 아이돌 H.O.T의 데뷔날과 아들이 태어난 날이 일치한다는 것.
문희준은 “태어날 때부터 특별했다. 제가 1996년 9월 7일 데뷔했는데, 아들은 2022년 9월 7일에 태어났다. 내 운명을 이어서 태어난 게 아닌가 싶다”며 애정을 드러낼 정도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빨리 둘째와의 일상도 보고싶다", "문희준 리즈시절인 줄, 아빠 판박이", "너무 귀엽다 화목한 가정 보기 좋아요"라며 호응했다.
한편 문희준, 소율은 2017년 결혼했고 그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지난해 9월 둘째 아들을 출산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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