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석진과 유재석이 한 번의 선택으로 전재산을 잃고 말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주식 풀리기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주에 이어 르세라핌 멤버 차즈하, 채원, 사쿠라와 함께 시대를 역주행하며 자산 불리기 대결에 나섰다.먼저 유재석팀은 복권번호에 대해 고민, 양세찬은 복권번호를 외웠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회귀 콘셉트란 걸 듣고 당첨 번호를 미리 외우둔 것. 2000년대 이월됐던 407억원 복권번호를 기억해냈다.
계속해서 2002년 월드컵 전, 우승팀을 예측해야했다. 유재석팀은 120억원을 모두 몰빵한 상황. 무려 배당률 57배라는 수익을 올리며 6천8백97억원을 수령하게 됐다.하하님은 460억원얼 걸었고, 천 4백억원 당첨금을 받게 됐다.가짜 돈놀이에 짜릿함에 모두 환호했다. 멤버들은 “인생역전했다 건물 사자”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렇게 2006연이 됐다.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석진팀은 무려 4조 4천억원 당첨됐다. 하다하다 조단위까지 등장한 상황. 조만장자가 된 지석진 팀에 모두 “지석진 회장님 축하드린다”며 고개를 숙여 웃음짓게 했다.
회귀시점이 갈린 가운데, 미래로 가서 우승할지, 과거로 가서 모두 물거품될지 운명의 문 앞에 도착했다.지석진팀이 먼저 도전, 무려 1985년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결국 주식 현금 모두 사라졌고, 공시 지가가 없어 땅값도 측정이 불가하게 됐다. 무려 8조원이 0원이 되고 말았다.
이어 유재석팀도 도전, 석기시대로 오고 말았다. 그렇게 물물교환할게 아니면 자산은 모두 무용지물, 역시 전재산이 0원이 되고 말았다. 1초 8천억원이 모두 사리진 것. 이 가운데 유일하게 하하팀만 2024년 현재로 돌아왔다. 4천 7백억원 금부자였던 하하팀만 자산을 모두 살리는데 성공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