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보이즈 소울, 지난달 부친상..“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 (전문)[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03 05: 55

그룹 판타지 보이즈 멤버 소울이 부친상을 당했다.
2일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는 “판타지 보이즈 멤버 소울의 슬픈 소식을 전한다. 소울의 부친께서 지난달 25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던 소울은 지난 1월 부친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듣고 중국으로 돌아가 부친의 곁을 지키며 극진히 병간호를 해왔다”면서 “소울은 슬픔 속에서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켰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 곁에서 꿋꿋하게 아버지의 마지막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뮤직뱅크’ 녹화가 진행됐다.그룹 판타지 보이즈 소울이 녹화에 들어서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7 / dreamer@osen.co.kr

소속사는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소울과 가족분들이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0월 소울은 부친과 외조모의 건강 악화로 인해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며,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당분간 소울 군은 가정사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렷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MBC ‘소년 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를 통해 결성됐다.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5월부터 7월 사이를 목표로 일본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 소울이 입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10 / rumi@osen.co.kr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포켓돌스튜디오입니다.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 소울의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소울의 부친께서 지난달 25일 별세하셨습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던 소울은 지난 1월 부친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듣고 중국으로 돌아가 부친의 곁을 지키며 극진히 병간호를 해왔습니다.
소울은 슬픔 속에서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켰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 곁에서 꿋꿋하게 아버지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소울과 가족분들이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격려 바랍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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