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에게 서프라이즈 생일선물로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지난 2월 29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밥먹고 살빼고 일하고 해리언니 빽 사주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민경은 이해리와 식사를 하다가 명품 C사 쇼핑백을 건네 이해리를 놀라게 했다. 이해리는 "뭐야! 안 필요하다니까. 아니 또 뭘 이런 걸 샀어"라며 손으로는 빠른 속도로 쇼핑백을 만져 웃음을 안겼다.
강민경은 "입꼬리가 들썩들썩하는데 뭘 또 안 필요해"라고 뿌듯해 했고, 이해리는 "미니백인가봐"라며 스캔을 끝냈다. 강민경은 "보자마자 진짜 언니 거더라"라고 대답하며 둘 사이의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조금 뒤, 이해리는 더스트백 안에 든 가방을 만져보며 "귀여운데? 이거 매장에서 산 거야?"라고 반응, 강민경은 "이미 쉐입이 귀엽지?"라며 "그럼 내가 중고로 사왔겠냐"며 황당해 했다.
이후 강민경은 "해리 언니가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 근데 제가 (서프라이즈 하려고) 축하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넘어갔다"며 "뭐 갖고 싶은 거 없냐고 1000번 물어봤는데 그렇게 없다고 해서 돈을 더 많이 썼다"고 보탰다.
그러자 이해리는 "마음에 쏙 든다. 너무 귀엽다. 미쳤다. 너무 예쁘다. 진짜 감동적이다"라며 귀엽게 반응한 뒤, "물욕이 넘쳐 흐른다"는 강민경의 말에는 "배가 안 고플 때 음식 냄새가 나지 않으면 배가 안 고파. 근데 음식 냄새를 한번 싹 맡으면 그럼 다시 배가 고프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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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걍밍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