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줄" 한채영, '5억 다이아+2억 슈퍼카'→리버뷰家공개 (ft.훈남子)[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02 09: 54

'편스토랑'에서 배우 한채영이 으리으리한 집부터, 11살 아들을 깜짝 공개, 특히 이전과는 확 달라진 요리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반전 매력가득한 영원한 '바비걸' 한채영이었다. 
1일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배우 한채영이 첫 등장했다. 
오늘 붐은 "초대형 게스트"라며 배우 한채영을 소개, 가을동화'부터 '쾌걸춘향', '꽃보다 남자' 등 시청률100%의 신화를 썼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한 마디로 인간바비"라 소개, 이어 한채영이 등장하자마자 "진짜 예쁘다"며 감탄했다. 20년넘게 변치않은 수식어를 듣는 소감에 대해 한채영은 "어릴 땐 못 느꼈는데 요즘 들으면 더 기분이 좋다"며 웃음, "아직까지 그렇게 불러주시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했고 모두 "오늘은 바비언니, 바비걸로 부르자"고 했다.  

그렇게 20년 동안 원 앤 온리 ‘인간 바비’ 한채영이 신입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과거 요리에 다소 서툰 모습을 보여왔던 한채영이 어떻게 편셰프에 도전한 것인지, 베일에 싸인 모습.
이와 함께 한채영이 ‘인간 바비’라는 수식어와 반전되는 일상에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본격적으로 한채영 일상 대공개, 특히 외국같은 탁 트인 리버뷰 전경의 집을 공개,  고급 벽난로 인테리어까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에 붐은 "선착장도 있다"며 놀라워했다.  
앞서 2000년 19세에 드라마 ‘가을동화’로 데뷔한 한채영은 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 시청률 대박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모 델 뺨치는 바비인형으로  ‘인간 바비’로 불리며 글로벌 CF퀸에 등극했다. 2007년 인기 절정의 시기 결혼에 골인한 한채영은 2013년 아들 재호를 얻었다. 여전히 눈부신 미모와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그녀지만 놀랍게도 무려 11살 아들의 엄마인 것.
훈남 사업가와 2007년 돌연 결혼했을 당시에도 '5억 다이아, 2억 슈퍼카 받으며 프러포즈 받았다'는 소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기도. 한채영은 "20대 결혼, 일찍했다"며 현재 18년차라고 말하며 "믿기 어렵겠지만 아이 엄마,  11살 초등학생인 아들"이라 했다.  이어 아들 사진을 공개, 모두 "너무 잘생겼다 한채영 닮았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요리하기 전 셀프 네일을 정리했다. 하지만 정돈되지 않은 머리카락에 웃음, 모두 "털털한 내추럴한 바비 모습 더 좋다"고 했다.  
계속해서 인간 바비인형 답게 핑크로 깔맞춤한 주방도 공개했다.  핑크로 깔맞춤했는데 핑크 키친타올에 핑크 멀티탭, 핑크그릇도 한가득이었다. 핑크 앞치마를 장착한 그는 "나이드니까 핑크가 더 좋더라"며 웃음 지었다.  한채영은 "집에서 귀엽게 바꿔봤다"며 웃음, 핑크 장갑까지 끼더니 "귀엽게 봐달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붐은 "이슬만 먹을 것 같은데 뭐 먹는지도 궁금하다"며 궁금, 인간 바비’ 한채영의 반전이 시작됐다. 한채영은 이날 무려 3차로 아침식사를 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먼저 브런치 카페에서 나올 법한 비주얼의 토마토콩피 바게트를 만든 한채영은 ‘와앙’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MC 붐 지배인이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라고 놀라기도. 
하지만 한채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바로 아침식사 2차전에 돌입했다. 무려 삼겹살을 듬뿍 넣은 김치찜이었다. 아침메뉴로 삼겹살을 꺼내자 붐은 "바비인형이 아침에 삽겹살 김치찜을 먹는다"며 웃음 지었다.일명 밥솥 김치찜을 완성한 한채영은 "이참에 이런 걸 먹어줘야한다"며 2차로 아침식사를 진행했다. 한채영은 "제가 한 음식이지만 너무 맛있더라,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며 만족했다. 이에 모두 "겉모습은 바비인형 ,먹는건 신토불이다"며 폭소했다.  
제대로 먹방을 진행한 한채영. 모두 “외모는 바비 인형인데 정말 잘 드신다. 다이어트는 안 하나?”라는 질문에 한채영은 “먹는 것을 좋아한다. 다이어트는 안 한다. 필요할 때만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 이게 끝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한채영은 밥솥으로 직접 만든 치즈케이크까지 흡입했다. 한채영은 "디저트 먹어야한다"고 했고 모두 "밥도 먹고 디저트도 먹는데 살이 안 찌냐"며 놀라워했다. 이어밥솥만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는 한채영. 3인 가족임에도 무려 4개나 됐다. 밥솥을 이용한 요리를 즐겨한다는 것. 밥솥여신으로 등극했다. 그렇게 맛스러운 치즈케이크를 완성한 한채영에  브라이언은 "내가 아는 한채영이 아니다 완전히 바뀌었다"며 놀라워했다. 한채영은 "밥솥은 만능"이라 말하더니, 무려 아침식사를 3차까지 마쳤다.  
식사 후, 한채영은  11살 아들에게 보낼 영상을 찍었다. 아들에게 유독 애교가 많다고 하자 한채영은 "원래 저는 애교 없었다, 남편한텐 이런거 잘 못하는데 아들한테만 자동으로 애교가 나온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어떤 아들인지 묻자 한채영은 "배려심 많고 따뜻한 아이, 엄마 마음을 항상 잘 읽어준다, 엄마가 기분 나빠할 말 절대 안 한다"며 고마워했다. 한채영은 "베스트프렌드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라며 휴대폰도 모두 아들 재호 사진으로 가득했다.  
아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후 한채영은 다시 "아들 좋아하는 분식 해야겠다"며 아들이 김밥 좋아해 꼬마김밥 도전 , 아들이 좋아할 것 아들이 좋아하는 떡볶이까지 모두 완성했다. 모두 "요리 늦바람 들었다, 인간바비 아닌 요리바비로 돌아왔다"고 말할 정도. 한채영은 "요리가 너무 쉽다 밥솥 하나면 끝난다"며요리를 알지 못하는 일명 '요.알.못'들의 희망으로 등극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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