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별이 출연, 남편 하하에게 깜짝 애정표현을 전했다.
1일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별이 출연, 무대 후 이효리와 자리했다. 별은 이효리에게 "이 자리 꿰차서 축하드린다"며 웃음, 명곡 '12월32'일 후, 첫 예능 '출발 드림팀'에서 이효리를 처음 만났다고 했다.
어느 덧 별은 아이 셋이 된 엄마. 별은 "집에서 들어주는 사람 없어도 혼자 노래한다 스케쥴 생기면 불안해서 연습 많이 한다"며 "오늘 남편(하하)에게 아이들 맡기고 나와 최대한 늦게갈 것"이라 해 웃음 짓게 했다. 첫 순서지만 마지막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이에 이효리는 "저도 개 5마리 남편(이상순)에게 맡겨둘 것, 최대한 늦게 들어간다, 내일 들어갈 것"이라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별은 이효리와 따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고 두 사람은 "소주한잔 하자"며 털털하게 말했다. 하지만 방송을 남편을 의식하자 하하는 " 가장 사랑하는 우리 남편"이라며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하하를 만나 결혼하고 세 아이 낳은 것, 여보 정말 사랑해"라고 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왜 허공을 보고 말하냐"며 폭소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