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명수 폭로 "유재석 유튜브 나가면 죽는다고" 폭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01 19: 59

박명수 유튜브에 아이유가 출연, 유재석 유튜브 채널을 먼저 나간 것에 대해 언급하자 박명수가 서운함을 폭발했따. 
1일 할명수 채널을 통해 '울다 웃다 아이유(IU)와 10년만에 티키타!카 했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박명수는 "이유야 잘 지냈니? 10년이 지나도 꽃 같은 우리 이유 홀씨처럼 훨훨 날아라 ^^"라며 "몇 안 되는 10년지기 인연"이라 소개,아이유는 풍선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박명수에게 "그 동안 우리 라디오 왜 안 왔냐고 해   섭외가 안 왔다 섭외하자마자 바로 왔다"고 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이유를 보더니 "얼굴은 더 예뻐졌다 너 뭐먹냐 얼굴 많이 예쁘다"며 새삼 그의 실물에 감탄했다. 아이유는 "'무한가요제' 때가 23세, 지금은 32세 됐다"며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 왜 이제 나왔나"고 묻자 아이유는 "더 일찍 나왔어야하는데 죄송하다 작년 말쯤 뜬금없이 연락왔다"면서  "컴백 일정 조율도 안 왔을 때 유재석, 신동엽 유튜브 먼저 나가면 죽는다고 해,  대뜸 그랬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말을 부풀리냐 새로운 곡 들어가면 내꺼 먼저 나와달라고 했다"고 정정하자,  아이유는 "먼저 나가면 죽을 거라고 다신 안 보시겠다고 했다 근데 너무 죄송하게도 유재석 선배꺼 먼저 나갔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때 코마상태였다, 아이유 그럴 애가 아닌데 유재석이 전화한거냐"고 묻자, 아이유는 "내가 나가고 싶다고 했다"며 솔직,  "솔직히 그 전화를 제가 잠깐 잊어버렸다 완전 잊고 유재석 선배꺼 들어갔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고 이실직고해서 바로 전화드렸다"며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오늘 다시 신인 때로 돌아가서 모든 걸 다 하겠다"며 약속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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