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 측 "허위사실 악성루머 퍼져, 최초 유포자들 법적 조치"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3.01 16: 55

배우 현봉식의 소속사가 전 연인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1일 현봉식의 소속사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 소속사 소속 배우 현봉식에 관하여 허위사실에 기반한 악성루머가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입장으료 표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은 소속 배우에게는 물론 소속사와 제작사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에 당 소속사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이러한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당 소속사는 해당 루머가 제기된 시점부터 법무법인을 통해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증거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최초 유포자들에 대하여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리고고 측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SNS 등에 게시하는 행위는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이는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며 "SNS나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퍼나르면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도 역시 불법행위이며, 이 또한 강력한 법적 조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당 소속사는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이러한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에 관하여 합의와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제리고고 측은 "앞으로 소속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 게시, 루머 유포 등 범죄행위는 당 소속사 및 배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대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을 할 예정이며, 추후 이러한 게시물 등을 발견하시는 경우 제리고고 또는 법무법인 시대로 정희원 변호사에게 제보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현봉식은 지난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데뷔한 배우다. 넷플릭스 'D.P', '수리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SBS 드라마 '하이에나', MBC 드라마 '검은 태양', tvN 드라마 '마우스'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살인자 o난감'에도 비중 있는 캐릭터로 등장했고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슬럼프'에도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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