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가 티모시 이기나..'듄: 파트2', '웡카'보다 빠르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3.01 10: 14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전편 '듄'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흥행 속도를 보여주며 2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2주 전부터 이례적이게 전체 예매율 1위로 시작하며, 극장 예매 사이트 상위권도 휩쓸었던 만큼 개봉 첫날 압도적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에 이어 '듄: 파트2'가 2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3월 1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2일째 10만 6,897명(누적 관객수 26만 8,51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듄'이 개봉 2일째 4만 1,176명(누적 관객수 10만 7,210명)을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 저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주연 티모시 샬라메의 외국영화 '웡카'가 개봉 2일째 7만 8,687명(누적 관객수 25만 9,988명)을 동원한 흥행 추이보다 빠른 속도로 2024년 극장가 흥행 바통터치를 완벽히 이어나간 셈이다. 또한 현재 예매율 역시 3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파묘'와 함께 압도적인 수치로 흥행 쌍끌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듄: 파트2'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9.1점,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 9.05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며, “'듄: 파트2' 부터가 찐이었다… 서사의 시작”, “더할 나위 없었다, 감상을 넘어선 경험”, “강렬한 몰입감과 전율을 주는, 모든 면에서 1편을 능가하는 걸작”, “정말 극장이 왜 존재하는지 이유를 알게 만들어주는 영화”, “미쳤다!! 연출, 연기, 영상 모두 스파이스 빨고 만든 영화” 등 폭발적인 기대에 저버리지 않은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삼일절 연휴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에 과연 '듄: 파트2'는 3월 극장가 르네상스를 열 작품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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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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