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었습니다'·'하이쿠키'·'맨인유럽' 제작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본상'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2.29 17: 19

'밤이 되었습니다', '하이쿠키' 등 미드폼 콘텐츠 명가 스튜디오 X+U가 디자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STUDIO X+U는 “STUDIO X+U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브랜딩(Branding)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어워드다.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TUDIO X+U의 상징은 'X', '+', 및 'U'라는 브랜드 이름 요소들의 3차원적인 결합으로 디자인됐다. 전문적인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 창작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고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며, 사용자의 일상을 밝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미디어 플랫폼과 SNS 썸네일, 굿즈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 디자인으로 유연한 적용성, 확장성이 STUDIO X+U 브랜드의 강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 양은정 브랜드디자인팀장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단순하지만 영향력 있게 대표할 로고, 심볼,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한 결과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STUDIO X+U 콘텐츠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효율적으로 무한 확장할 수 있는 유려한 디자인을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STUDIO X+U는 풍부한 스토리를 속도감 있게 전개해 몰입감을 높이는 미드폼 콘텐츠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와 같이 신선한 장르적 특성을 살린 드라마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또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 예능 ‘펫대로하우스’,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별의별걸’, 스포츠 콘텐츠 ‘아워게임: LG트윈스’, ‘맨인유럽’ 등 다수의 예능 콘텐츠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스튜디오 X+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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