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가 체중 감량 후 다시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지난 28일 ‘이번 영상 책임 못 집니다. 뒷담화 퍼레이드. 송은이, 오은영 이래두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는 계속해서 무언갈 하면서 에너지를 얻는다며 “가만히 앉아서 사색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운동 역시 필수적인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살이 쪄본 적 있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저는 (신)애라 언니랑 다르다. 언니가 ‘56kg 2번 됐어요’ 하길래 저 언니 무슨 소리 하나 했다. 말라깽이들은 모른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은이는 신애라와 결이 다른 마름이라는 오은영 말에 “얼굴이 오종종 느낌이고 팔목이 얇고 속고 계신 거다.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은영 박사는 “나도 가운데 토막을 잘 가리려고 한다”라며 뱃살 부위를 신경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언니 살 많이 빠졌다. 한창 언니 컨디션 때문에 부어 있을 때가 있었다”라고 오은영의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그것도 다 살이다. 부었을 때도 있었고 21kg를 내가 감량을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21년 초까지는 21kg 감량을 유지했다가 사람들 만나서 식사도 하다보니까 좀 불었다.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짐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생태 매운탕을 먹었으닌까 원을 풀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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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버킷리스트’